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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바자회·가족 축제 열어

뉴욕모자이크교회 의류·장식품·전통 음식 등
퀸즈장로교회 비빔밥 인기, 일상용품 선봬
퀸즈한인교회 온가족 함께 패밀리 페스티벌

뉴욕모자이크가 마련한 바자회에는 이 교회 교인과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 교회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뉴욕모자이크가 마련한 바자회에는 이 교회 교인과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 교회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퀸즈한인교회가 지난주말 마련한 가을 패밀리 페스티벌.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 이 페스티벌에는 농물농장, 전차놀이를 비롯 핫도그 등이 무료로 제공됐다.

퀸즈한인교회가 지난주말 마련한 가을 패밀리 페스티벌.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 이 페스티벌에는 농물농장, 전차놀이를 비롯 핫도그 등이 무료로 제공됐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한인교회들이 장터, 바자회, 가족 축제 등을 잇따라 개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교회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말 바자회와 페스티벌을 연 교회들은 모아진 기금을 가지고 선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2015년 퀸즈 베이사이드에 새성전을 마련한 뉴욕모자이크교회(담임목사 장동일)는 지난 5일 교회 안팎에서 자선 바자회와 한국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교회는 잔치국수, 불고기, 김밥, 각종 전과 고추장, 된장, 새우젓 등 손수 만든 한국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였으며 의류용품과 신발, 각종 장식용 등을 저렴한 값에 판매했다. 또한 바자회 중간 한국 전통 무용과 꽹과리, 북춤 등도 선보였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김바나바) 역시 지난 5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가을 패밀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교회는 농물농장, 가족 사진관, 음식 부스 등을 마련, 하나님 사랑을 나누며 풍성한 복음 잔치 한마당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에게는 핫도그가 무료로 제공됐다.

1969년 한인사회에 첫 선을 보인 이 교회는 올해 'KCQ(퀸즈한인교회)는 멈추지 않는다, 22세기,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교회'라는 표어를 내걸고 향후 50주년을 향한 힘찬 도약의 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 표어를 실천하기 위해 교회는 매 달 다른 주제를 지닌 복음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지역주민들을 위한 잔치 한마당으로 꾸민 것.

이 교회 청년부 및 행정담당 박철 목사는 "퀸즈 엘름허스트 지역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족 중심의 페스티벌이 많지 않아 이번 기회를 통해 교회 주변의 한인 및 타민족 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미약하지만 하나님 사랑을 조금이나마 실천하기 위해 전 교인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창립 50주년 기념 소워즈 초청음악회를 시작으로 제 1회 뉴욕신학 세미나, 7080 가족세미나, 탁지일 소장 초청 이단대책 세미나, 사진전, 부흥회, 전교인 수련회 등 기념 행사를 매달 열고 있는 퀸즈한인교회는 올 하반기 와보라 전도집회, 조이 페스티벌, 음악회, 베들레험 투어 등을 올 하반기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국)도 지난 5일 대규모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다민족을 위한 새성전을 건축하고 있는 이 교회는 이날 한인 및 타민족에게 인기 있는 비빔밥과 우동, 김밥, 튀김류 등을 제공했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류, 신발,장식품 등도 판매했다.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교인 3000여 명의 대형교회인 퀸즈장로교회는 지난달 21일 교회 본당 앞 새 성전 부지에 다민족을 위한 새성전 착공을 위한 첫 샵을 떴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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