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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주택시장 확실히 회복되고 있다

중간가격 1년 전 비해 상승
첫 구입자들 매매 증가 견인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롱아일랜드 주택시장이 올 봄에는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롱아일랜드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li.com)가 17일 발표한 연례 동향 보고에 따르면 지난달 나소카운티 주택 중간가격은 40만85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나 상승했다. 주택판매도 662건으로 3.4%가 증가했다.

서폭카운티도 지난달 주택 중간가격은 32만 달러로 전년 대비 6.7%나 껑충 뛰었다. 반면 판매는 706건으로 5.5% 감소해 나소카운티와는 조금 달랐다.

하지만 판매 완료 전 주택 계약건수는 나소.서폭카운티에서 각각 826건 871건으로 두 카운티 모두 전년 대비 각각 30% 20% 이상 증가했다.



롱아일랜드 주택시장이 올 들어 점차 회복세를 보인 데는 첫 주택 구매자들 영향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존 피츠제랄드 리얼티 컨넥트 USA 부동산 중개인은 "첫 주택 구매자들이 롱아일랜드에 관심을 보여 판매 등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며 "올 봄에는 매매가 늘어나 더욱 활력을 띨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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