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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성 뉴욕총영사, '2018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한인사회 행사에 적극 참석
동포들과 교량 역할 충실

박효성(사진) 뉴욕총영사가 '2018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신문(대표 이형모)은 지난 11일 '2018 발로 뛰는 영사상' 심사위원 모임을 갖고 박효성 뉴욕총영사 등 총 9명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박효성 뉴욕총영사 외에는 이찬범 주일본대사관 총영사, 김형태 주첸나이총영사관 총영사, 손종식 주후쿠오카총영사관 총영사 등이 포함됐다.

박효성 총영사는 한인들과 고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현장에서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한인회는 물론 동포단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도움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탈권위적인 모습으로 동포들에게 친밀하게 다가서며 동포사회와 소통을 위해 애썼다.

특히 뉴욕한인청과협회와 뉴욕한인수산인협회를 찾아 새벽을 여는 한인 상인들을 격려하고, 동포사회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또한 지난 3월 개관한 '뉴욕한인이민사박물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 교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으며, 총영사관 민원실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안내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영사서비스 수준도 향상시켰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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