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확보가 한인 사회 발전의 핵심"
BCC-KCC 콜래보 미국사 강좌
이길주 교수 프로그램 설명회
한인 대상 맞춤형 강의 '기대'
버겐커뮤니티칼리지는 지난 1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캠퍼스 내 학생회관에서 윌리엄 멀래니 부총장과 한인 사회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BCC-KCC 한인 교육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BCC-KCC 한인 교육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버겐커뮤니티칼리지 이길주 교수(역사학.사진)가 내년 중반까지 6개월 동안 총 15회에 걸쳐 미국 역사를 '한인 동포들의 정체성'에 맞춰 강의하는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멀래니 부총장 등 학교 주요 인사들과 KCC 류은주 관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이길주 교수가 자신의 가계 역사를 바탕으로 미주 한인 동포들의 정체성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이번 강좌는 미국 역사에 대한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한인 동포들의 정체성'을 배우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한인 동포들의 정체성 확보가 이민 사회의 발전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는 점을 다양한 각도로 설명했다.
▶문의:201-541-1200. www.kccus.org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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