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초대교회 한국학교 졸업식

동요·악기 연주 등 발표회

뉴욕초대교회 부설 한국문화학교에서 봄학기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8일 졸업식이 끝난 후 함께 모여 있다. 일부 학생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었다. [사진 뉴욕초대교회]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 목사)부설 한국 문화학교(교장 최정봉·이사장 오석)가 지난 8일 2019년 봄학기 한국어 학교의 졸업식을 겸한 발표회를 가졌다.

문학학교 3~7학년 학생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14주간 한국어 교육과 역사, 전통 무용 등 한국의 문화를 종합적으로 배웠다. 졸업식 이후 열린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동시와 동요, 악기 연주 등을 선보였다.

김현정 총무는 "뉴욕초대교회 부설 한국문화학교는 30년 전통을 자랑한다"며 "2세들에게 정체성과 뿌리의식을 심어줘 미국에서 한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nycdchurch.com) 참조.


임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