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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사랑 초청 큰 잔치 열린다

뉴욕겟세마네교회, 30일 본당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 올해 9회 째

말씀ㆍ찬양과 푸짐한 한국음식 제공
한국서 '허그' 전도팀 8명 뉴욕 방문

뉴욕겟세마네교회가 지역주민과 타민족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리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예수사랑 초청 잔치를 올해도 변함없이 연다. 사진은 지난해 예수초청잔치 행사 모습. [사진 뉴욕겟세마네교회]

뉴욕겟세마네교회가 지역주민과 타민족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리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예수사랑 초청 잔치를 올해도 변함없이 연다. 사진은 지난해 예수초청잔치 행사 모습. [사진 뉴욕겟세마네교회]

지난 2016년 5월, 퀸즈 파슨스 블러바드에서 롱아일랜드 이스트메도로 이전한 뉴욕겟세마네교회(담임목사 이지용)가 이 지역 한인 주민과 타민족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예수사랑 초청 잔치를 연다. 올해 벌써 9회 째다.

교회 성도들의 전도 열정으로 벌써 50여 명이 이날 예수 사랑 초청 잔치에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30일 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행사엔 말씀 설교와 찬양, 그리고 푸짐한 한국음식과 선물 증정 등이 이어질 예정.

예수초청잔치는 1년에 한번 열리지만 이 교회는 매주 토요일 정해진 시간에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거리 곳곳으로 나가 노방전도를 열어, 사실 예수 초청 잔치를 매주 여는 셈이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의 허그 전도 팀 8명이 뉴욕에 온다.

이지용 담임목사는 "교회 인근 한인들이 모여 사는 주택과 상가, 마켓 등을 중심으로 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는 많은 만남들이 있지만 영혼의 친구면서 영생을 선물로 받은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 가장 귀하고 값지다"며 "이를 주변에 널리 알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현재 교회 재정의 15~20%를 선교와 전도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액수의 헌금이 열방을 향한 복음과 말씀 전파를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이 교회는 또 차세대 교육을 위해 장학기금모금 음악회를 매년 개최, 한인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음악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엔 한인 학생 13명에게 각각 1000달러씩의 총 1만3000달러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매년 수혜자가 늘어 첫해 9명, 2회 10명, 3회째는 13명으로 늘었다.

한편 청소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관과 체육관 건축도 준비하고 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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