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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노스 파크

밀레니얼 세대에 인기

샌디에이고의 노스 파크 (North Park)지역이 전망 좋은 비즈니스 및 주택시장으로 선정됐다.

부동산 전문사이트인 리얼터(Realtor) 닷컴과 지역정보사이트인 옐프(Yelp) 닷컴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노스 파크가 미 전역 도시 중 유행을 선도하는 ‘힙스터’ 네이버후드 순위 3위에 랭크됐다.

밀레니엄 인구비율이 23퍼센트를 차지하는 노스 파크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유행하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젊은 층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 자료는 노스 파크를 콜럼버스의 클린턴 빌과 시애틀의 캐피탈 힐에 이어 3번째로 힙스터가 집중된 곳으로 선정했다.

리얼터 닷컴의 연구 책임자는 “전국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주택시장 중의 한 특징은 농장과 직거래하는 식당이 몰려있거나 혹은 도시 재생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소위 말하는 ‘힙스터’(hipster)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라며 “시각적으로 매력있는 인테리어와 관광지의 북적거림이 덜한 곳을 찾는 이들 ‘힙스터’들이 선호하는 요소가 바로 비즈니스나 주택시장을 전망하는 또 다른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료는 “샌디에이고는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이나 파머스 마켓, 해변가와 먹거리들, 밤을 즐길 수 있는 문화 등이 어울러진 도시로 특히 LA나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등 캘리포니아의 유사한 도시와 비교했을 때 평균 임대료와 모기지가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명망 높은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거나 창업하기 위해 모여들고 있는 이들 젊은 세대가 지역의 주택 시장 열기에 일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노스 파크 지역의 주택 평균 리스팅 가격은 59만7000달러, 매물로 시장에 나와있는 기간은 평균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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