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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이용 늘고 나홀로 운전 줄고

삶의 질 척도 8개 부문 개선

샌디에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척도가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됐다.

매년 지역의 경제와 환경지표를 중심으로 삶의 질을 좌우하는 척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이퀴녹스 프로젝트’가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 15개의 척도 중 8개 부문이 개선됐다.

개선된 부문을 살펴보면 나홀로 운전자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고(76%), 수질문제로 비치폐쇄 경고가 내려진 횟수도 줄었다. 또 전기차의 판매가 늘어 인구 1만명 당 11.4명이 전기차를 이용하고 있다. 전기 사용량은 2016년에 비해 2% 줄었다. 재생에너지 사용율도 SDG&E 전체 판매량의 43%로 2020년 목표인 33%를 훌쩍 넘겼다. 한편 실업률은 4.5%에서 3.6%로 줄었다.

반대로 대기오염과 교통체증은 퇴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미국에서 가장 쾌적한 도시’라는 별명에 걸맞지 않게 지난해 건강에 해로운 대기오염 수치를 기록한 날짜가 1년 중 62일이나 됐다. 2016년에는 42일 이었다. 또 교통체증의 증가로 집과 직장간 통근을 위해 차량에서 보낸 시간이 연평균 19시간으로 2016년에 비해 1시간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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