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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한인에스크로 “한국어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

이상학 공동대표 부사장

한인 에스크로의 이상학 공동대표(왼쪽)와 에스크로 오피서 성지은, 신디 김씨.

한인 에스크로의 이상학 공동대표(왼쪽)와 에스크로 오피서 성지은, 신디 김씨.

2016년1월 샌디에이고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에스크로 전문업체 ‘한인 에스크로(공동대표 부사장 이상학) ’.

이 한인에스크로가 올해로 만 4년째를 맞으면서 그 존재감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 이 회사가 설립 되기 전 로컬 한인들은 언어장벽으로 인한 불편함을 무릅쓰고 샌디에이고 지역의 기존 에스크로 컴퍼니를 사용하거나 LA 등지의 한인 에스크로업체를 찾아 다녔던 것이 현실이었다.

최근 들어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거래되는 한인들의 주택과 비즈니스 매매에 관한 에스크로 서비스의 대부분을 이 ‘한인 에스크로’가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 이는 ‘한인 에스크로’가 지역 내에서 타인종들이 경영하는 회사들 못지 않게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완벽한 한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적 투명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에스크로의 진행 용어 등을 잘 모르는 한인고객들이 많습니다. 한국어로 서비스를 해 드리기 때문에 고객들이 진행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이 평생 모은 재산을 들여 투자하는 경우도 있을 텐데 투명하게 알고, 보고, 짚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상학 대표는 언어문제로 부동사 및 사업체 거래에 답답함을 갖고 있는 한인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이 일을 하면서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한다. 이 한인 에스크로에서는 주택은 물론이고 보통 에스크로 컴퍼니들이 서비스를 꺼리는 비즈니스와 상업용 부동산, 그리고 1031 Exchange까지 모두 처리하고 있으며, 공증도 해주고 있어 그야말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상학 대표와 함께 이 회사를 설립한 미셀 키베씨는 34년간이나 에스크로 컴퍼니에서 일해 온 베테랑이며 13년 경력을 가진 신디 김, 그리고 성지은 씨 등이 한인들을 위해 한 팀으로 일하고 있다.

▶문의 (858) 565-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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