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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이름 팝니다”

노스카운티 교통국 재정난 타개위해 추진

“기차역 이름을 팝니다.”

심각한 재정위기에 봉착해 있는 노스카운티 교통국(NCTD)이 이를 타개하는 방안 중 하나로 통근열차인 코스터(Coaster)와 스프린터(Sprinter)가 정차하는 주요 역들의 명칭 사용권을 매매하는 방안을 연구 중에 있다.

로컬 일간지인 노스 카운티 타임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NCTD는 주요 역의 명칭 사용권 판매와 함께 객차와 버스의 실내에 상업광고를 부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NCTD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스프린터의 오션사이드 역과 에스콘디도 역의 명칭 사용권을 구매하겠다는 오퍼가 벌써 들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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