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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 교사 연수회’ 열려... 수준높은 한글 교육 기회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 샌디에이고지역 협의회(회장 양화버)와 미주 한국학교 교육원(원장 전경영)은 지난 21일 ‘2009년도 한글학교 교사연수회’를 열고 보다 효과적인 한글교수법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샌디에이고 한국학교에서 개최된 이날 연수회에는 갈보리, 사랑, 소망, 한빛 등 개별 교회에서 운영하는 한글학교 교사 20여명과 SD한국학교 소속 교사 20여명이 참가했다.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세미나를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세리토스 지역 한글학교의 변영경 교장과 LA통합교육구 내 코헹가 초등학교의 김성순 교사가 각반의 강사로 나와 한글 지도 노하우를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회를 주관한 양화버 회장은 “지역내 한글학교 교사들이 이번 연수회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배우고 그것을 적용해 더욱 수준높은 한글 교육을 실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갈보리 한글학교 박윤주 교감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선에서 한생들을 지도할 때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수업방식들이 많이 소개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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