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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현찰로 마구 집 구입

시애틀 자연 좋고 교육에 좋아 중국인들 몰려
벨뷰, 레드몬드, 커크랜드, 이사콰 지역 인기

시애틀 등 퓨젯사운드 지역의 주택 경기가 매우 뜨거운 가운데 중국인들의 주택 구입 붐도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 퓨젯사운드 저널지가 4일 잔 스카트 부동산 레녹스 스카트 회장겸 CEO의 오피니온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퓨젯사운드 지역의 주택 경기는 팔린 주택의 70퍼센트가 한달 안에 팔릴 정도로 뜨겁다.

또 팔려고 나온 매물이 적어 셀러마켓이 되었기 때문에 집 한 채를 놓고 많은 사람들이 경쟁해 요구가격보다 심지어 몇십만불까지 더 주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또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현찰 구입이 보통인데 특히 많은 중국인들이 케시로 부동산을 구입하고 있다. 이로인해 시애틀 부동산 브로커들에게는 중국 바이어들이 매우 큰 고급 고객이 되고 있다.



주웨이닷캄에 따르면 중국인 큰 부자들이 280만명이나 있는데 사상 처음으로 미국 주택을 사는 최고 외국인 바이어로 중국인이 캐나다 인을 초과했다.
미국 부동산 협회 보고서(NAR)에 따르면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미국에서 중국 바이어들이 주택을 사는데 286억불을 썼다.

이처럼 중국인들이 미국 부동산을 사는 이유는 안정적인 투자와 함께 자녀들을 위해 좋은 교육이 되고 미국의 법제도도 좋아하기 때문이다.
특히 퓨젯사운드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살기도 좋고 자녀 교육에도 좋기 때문이다.
NAR에 따르면 지난 2014년과 2015년 초 중국인이 매입한 주택 39퍼센트는 살기 위한 것이었고 다른 7퍼센트는 미국 대학에 다니는 자녀들을 위한 것이었다. 주웨이닷캄에 따르면 중국인 부유층 80퍼센트가 자녀들을 해외 유학시킬 계획이다.

UW 대학교는 국제 100대 대학 중 33순위로 명성이 있어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 오고 있다. 또 이스트사이드 지역 교육구 질도 높아 벨뷰, 레드몬드, 커크랜드, 이사콰에는 중국인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많은 집을 사고 있다. 또 시애틀 지역에는 중국인 부자들을 위한 호화 주택을 포함해 다양한 동네들이 있어 시애틀은 중국인들이 집사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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