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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투자 회사 불법 수수료 적발

투자자산 가치 부풀려 수수료 착복
벨뷰 서미트 에세트와 크리스 유대표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4일 한인이 운영하는 벨뷰 투자자문사인 서미트 에세트 스트레티지스 투자 관리(Summit Asset Strategies Investment Management) 사와 크리스 유 CEO를 사모펀드 포트폴리오의 투자 가치를 사기성으로 부풀려 불법 관리 수수료를 받은 혐의로 기소했다.

SEC 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SEC는 서밋의 회계 감사를 맡은 홈달과 마수모토도 외부 회계 회사에도 부실한 감사로 서미트 에세트가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재정 보고를 하도록 했다고 기소했다.

SEC 자산관리 단속국 마샬 스프렁 국장은 “유씨가 일부 종목 자산 가치를 허위로 수백만불을 번것처럼 조작해 실제 소득이 아닌 것을 자신이 착복했다고 지적했다.

SEC는 “유씨는 한 펀드의 경우 약 200만불 가치 에 달하는 특정 은행의 자산을 소유한 것처럼 허위적으로 주장했다”며 “실제로 해당 펀드는 20만불도 안되는 전혀 다른 투자 자산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유씨와 서미트 에세트는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총 90만불을 불법적인 수수료로 인출해갔다고 주장했다.
특히 SEC는 이와 같은 주장에 유 대표와 회사는 시인이나 부인없이 부당 이득 환수금 88만9301불과 이자 10만4632불, 벌금 15만불을 내기로 합의 했다고 밝혔다.

또다른 관련회사인 Summit Asset Strategies Wealth Management 도 부당 이익 환수금 8만1729불 14전, 이자 6611불75전, 벌금 10만불을 내기로 합의했으며 유씨는 증권업무를 하지 않는 것에도 합의했다.

홈달과 마수모토 회계사도 시인이나 부인하지 않고 3년동안 어떤 상장기업 등의 회계 업무를 하지 못하는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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