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ICT 와 한국 협력 추구
2015 한국-워싱턴주 IT/ICT 포럼 성황리에 개최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주관, 서울에서 열려
한국과 미국의 ICT 분야 기업들의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한-미(워싱턴주) ICT 포럼 에는 한국을 방문중인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마이크 슈츨러 워싱턴주 기술산업협회 회장, 정현아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정현아 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워싱턴주의 ICT 환경 및 우수 기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 협력관계를 이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 서북미의 실리콘 벨리라 불리는 워싱턴주의 IT 업계와 한국의 IT 업계가 IT/ICT산업이 IoT (사물인터넷)이라는 융합적 IT로 진화하는 선두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신성장의 동력을 찾는 시너지를 추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워싱턴주의 IT관련사업자, 기업, 투자자, 연구소, 그리고 교육기관들과의 정보교환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수급, 파트너십구축, 투자협력 관계 형성 등 다양한 각도의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글로벌 IT/ICT시장에서 상생하는 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진흥원과 WTIA는 지난 2014년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IoT 관련 프로젝트와 기업들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포럼에서는 워싱턴주 ICT 생태계 및 산업 동향, 워싱턴주 소재의 ICT 기업, 병원,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IoT 및 IoT 헬스케어 이슈에 대해 토론했다. 또, 헬스케어·비즈니스·IT 컨설팅·에너지·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워싱턴주 소재 기업들과 국내 기업, 기관, 학교 등이 양국의 투자환경 및 IoT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백기승 인터넷진흥원장은 “우리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IoT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대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와 정현아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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