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더 많은 조세 수입 전망

2015-2017년 예산에서 3억6500만불 더 늘어나

워싱턴주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조세 수입을 얻게 되었다.
워싱턴주 경기 및 조세 전망국이 지난 14일 발표한 수정된 조세 수입 전망 보고서 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현 2년기간 책정된 380억불 예산에서 추가로 1억불 이상을 2015년 회계연도 중반까지 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당초 예정했던 2015년-2017년 예산 기간에서도 3억6500만불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
이처럼 예상보다 조세 수입이 늘어난 이유는 워싱턴주 경기가 좋아져 세금이 많이 들어올 뿐만 아니라 그동안 받지 않았던 일부 세금들을 이제는 받을 수 있기때문이다.

액수 중 반 이상은 올해 연초 워싱턴주의회가 그동안 세금이 면제되었던 여러 부문에 대해서 이를 폐지하고 세금을 걷게 했으며 또 워싱턴주 합법화 마리화나 시장에 대해서도 변화를 주었기 때문에 세금이 늘어난 것이다.

오는 2017년 중반부터 시작되는 2017년-2019년 차기 2년 예산은 413억불로 예상되고 있다. 다음 워싱턴주 조세 수입 전망은 오는 11월 18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