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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와 부산 상호협력 다짐



부산 상공회의소 경제 사절단 시애틀 방문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환영 만찬 개최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정현아 회장)는 지난 9일 저녁 6시 30분 부터 약 2시간 동안 부산 상공회의소 경제 사절단 35명의 시애틀 방문을 맞아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한 콜럼비아 타워클럽에서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현아 회장의 개회사와 신광수 이사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행사에서 정회장은 지난 8월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 방한 기간중 서울에서 개최된 IT, ICT 포럼에 대해 언급하고 워싱턴주 상공회의소가 부산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체결된 MOU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시애틀 킹카운티 경제 개발국 수잔 데일 에스티 회장은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한후 '왜 시애틀인가'를 주제로 시애틀에 투자해야하는 필요성과 5가지 장점에 대해 설명해나갔다.

특히 한국은 워싱턴주의 6번째로 큰 무역파트너이며 수출규모가 28억불에 달하고 그중 항공산업이 5억불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시애틀에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회사가 군집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코스트코, 보잉, 아마존 등의 고급 인력을 흡수하는 회사들의 헤드쿼터가 있는곳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구의 48%가 학사학위를 소유한 고급인력을 가지고 있는 교육도시이고, 암치료 센타와 고급연구소가 많으며, 항공업, 선박업등 한국과 비슷한 산업 분야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수퍼볼에 진출한 시학스팀 등 스포츠, 문화 등이 발달돼 삶의 질이 좋으며, 생각보다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산 상공회의소 조성제회장은 13차 한상 대회에서 워싱턴주와 부산 상공회의소가 MOU를 체결함으로써 우호, 협력, 비즈니스를 증대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하고 이번 방문을 시발점으로 시애틀-부산 일자리 연결, 직업박람회, K-food 페스티발, IT 포럼 개최를 촉진할 것을 요청했다.

만찬 후 정현아 회장은 프레젠테이션에서 한국과의 무역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워싱턴주의 각종 첨단산업과 회사들을 소개했다.
또 참석자 소개시간에 워싱턴주 상공회의소 전회장단, 이사장단(강석동, 이현기, 정정이, 이수잔, 박태호), 임원들, 부산에서 온 경제 사절단들을 일일이 소개하기도 했다. ( 환영만찬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실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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