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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 레이니어스 추신수

"태극마크 달고 월드컵 참가 하고파"

"야구월드컵에 한국을 대표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고 싶습니다.
"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며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사진)가 내년 3월, 전 세계 16개국이 참가하는 야구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추신수는 21일 타코마 치니 구장에서 열린 내시빌 사운즈와의 경기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대표선수로 뽑아준다면, 국가를 위해 열심히 뛸 각오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각국 선수들이 각자의 국가를 위해 팀을 구성한다면, 미국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한국도 미국과 일본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과 국내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총망라해 드림팀을 구성한다면 한번 해볼 만하지 않겠냐"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단기전에서는 페드로 마르티네스(도미니카 공화국)처럼 한 게임을 책임 질 수 있는 투수가 있는 팀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야구월드컵은 "World Baseball Classic(가제)"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3월 5일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개막팡파르를 울리며, 한국야구위원회(KBO) 역시 야구월드컵 참가를 확정한 상태이다.
또한 한국정부는 사기진작을 위해 한국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올릴 경우, 팀 대표 선수 전원에게 병역 면제 혜택을 부여할 가능성이 높아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국내 병역미필 선수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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