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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주연속 유망주 2위 선정

추, 23일 3타수 1안타 1볼넷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활동하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차세대 매리너스 거포' 추신수(22)가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거 중 유망주 2위에 3주 연속 선정됐다.

워싱턴주 유력일간지 '시애틀 타임즈'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레이니어스 추신수가 3주 연속으로 유망주 2위에 선정됐다.
또한 1위는 지난주에 이어 팀 동료 투수 펠릭스 헤르난데스(19)가 차지했으며, 위스콘신의 유격수 매트 티아소소포가 추신수의 뒤를 잇고 있다.
따라서 추신수가 투수를 제외한 야수들 중에서 유망주 1위를 달리고 있어, 전문가들은 매리너스의 로스터 변동여하에 따라 추신수의 빅리그 승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신수와 헤르난데스는 절친한 팀동료이자 앞으로 매리너스의 투타를 이끌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타코마 치니 구장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드 전에서도 헤르난데스와 추신수는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선발투수 헤르난데스는 7이닝동안 4안타를 허용했지만 9개의 탈삼진을 뽑아내 자신의 올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추신수 역시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헤르난데스의 시즌 6승을 도왔다.
특히 추신수는 최근 출전한 11경기 중 10경기에서 볼넷을 뽑아낼 만큼 좋은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
추신수는 23일 현재 타율 2할 9푼, 4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며 팀 타자들 중 최다인 23개의 볼넷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매리너스 하그로브 감독이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헤르난데스를 빨리 매리너스 로스터에 합류시켜야 한다는 언론으로부터의 은근한 외압을 받고 있는 처지라, 레이니어스의 투타 핵 헤르난데스와 추신수의 동반 빅리그 입성이 예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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