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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웃 북한 동족을 사랑하자”

제6차 워싱톤주 쥬빌리 통일구국 연합 기도회
시애틀, 페더럴웨이, 타코마 지역교회들 연합 참가

8.15광복절 69주년 기념 제6차 워싱톤주 쥬빌리(희년) 통일구국 연합 기도회가 지난 17일 타코마 삼일교회(정태근목사)에서 은혜롭게 개최되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린 기도회에는 시애틀, 페더럴웨이, 타코마 지역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 등 100여명이 참가해 조국 통일을 염원하는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심영복 목사가 리드하는 자원봉사자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기도회는 회장 권 준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형제교회 찬양팀의 찬양도 있었다.

기도회 고문 황선규 목사는 “너도 이웃되어 자비를 베풀라“ 설교를 통해 자신이 경험했던 8.15 광복을 회상하고 “우리 디아스포라들이 예수님이 가르치신 참 이웃인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우리 동족을 사랑하고 보살펴야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지켜보시고 계신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먼저 자유를 얻고 신앙을 얻었다는 것은 엄밀히 말해서, 주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을 고난 받고 있는 우리의 이웃 북녘의 우리 동족에게 실천하는 냐의 테스트로 여겨야 한다” 역설하면서 “69년 지속된 분단의 고난을 우리들의 오늘밤 드리는 기도로 준비하고 치유하자” 고 강조했다.

특히 “이 통일구국기도회가 하나님의 명령인 시대적 사명인 통일을 감당하고 점점 퇴색해가는 예수의 정신으로 돌아가 잠자는 디아스포라 교회들과 성도들을 깨우는 촉매역할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하나님께 올리는 통일 연합기도로 회개 기도(이갑복 목사,시애틀 예수행전교회),연합 기도(박요한 목사, 페더럴웨이 등대교회), 통일 기도(이경호 목사,타코마 제일장로교회), 공동 기도 (박상원 목사,쥬빌리 총무, 기드온동족선교) 가 있었으며 다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부르고 끝났다.

다음 제7차 기도회는 시애틀 비전교회(권혁부 목사)에서 열린다. (회장 권준목사(앞줄 오른쪽 5번째), 고문 황선규목사(오른쪽 4번째) 등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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