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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음악인들 출연 음악회”


워싱턴주 음악협회 와 중앙일보 시애틀지사 공동 주최
제 35회 가을 음악회 11월15일 시애틀 베냐로야 홀

워싱턴주 음악협회(김무웅회장)와 중앙일보 시애틀지사, 중앙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제 35회 가을 음악회가 오는 11월15일 오후 7시부터 시애틀 베냐로야 홀 노스트롬 리사이틀 홀(200 University Street, Seattle, WA 98101) 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음악협회 김경자 고문과 김도희 부회장, 구광석 총무는 8일 본보를 방문하고 가을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수놓을 가을 음악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김경자 고문은 “가을음악회는 지난 35년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개최되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기존에는 성악가 위주였으나 올해에는 악기 연주도 추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35년 역사로 이젠 세대교체가 되어 젊은이 들이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시애틀 음악의 전당인 베냐로야 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김무웅 지휘의 워싱턴주 음악협회 연합합창단을 비롯해, 김경자 소프라노, 구광석 바리톤, 김도희 소프라노, 오미선 소프라노, 김연수 매조 소프라노, 오유석 바리톤, 김유진 소프라노, 다나 신 풀룻, 레베카 박 피아노, 김은혜 작곡가, 권소연피아노, 케이시 로발드스 피아노, 신은하 피아노, 이진희 첼로 연주가 있다.

특히 한국에서 초청된 오미선 소프라노는 성신여대 성악과 교수이며 기독교 문화홍보대사인데 경희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태리로 유학한 후 수십여편의 오페라작품에 출연하여 2007년 기독문화 예술 오페라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음악성과 무대매너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같은 경희대 음대 출신인 김도희 소프라노는 음악협회 뿐만아니라 고 안성진 목사의 크리스마스 음악회 출연 등으로 한인사회와 미주류사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태리 유학과 대학원시절에도 이미 오페라 라 보엠에서 미미 역할을 맡았다.

안양 예술 고교에서 오페라 연기 교사를 역임했던 그녀는 미국에 온 후에도 UW 메리 커티스-버나 교수 등 으로부터 계속 성악 지도를 받아 실력을 키웠다. 2006년에는 Lyric Opera Northwest의 마담 버터플라이 오페라에서 Cio-Cio-San 역할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며 그 이후 La Traviata의 Violetta, Le Nozze di Figaro의 Contessa, Pagliacci의 Nedda ,라보엠 여주인공 미미, 칼렘의 Michaela 등 많은 오페라에서 활동했다.

김연수 메조소프라노는 시애틀 오페라 합창단원이고 김유진 소프라노는 UW 음악 박사 출신이며, 다나신은 UW 음대 풀룻 교수이다.

구광석 바리톤은 연대 음대성악과 출신으로 시애틀 평강교회 지휘자이며 시애틀 챔버 합창단원이고 지난 2007년부터 음악회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

김경자 고문은 “뛰어난 음악인들이 베냐로야 홀 한 무대에 출연하는 화려한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티켓 30불. 예매처: 중앙일보 시애틀 지사 206-365-4000 (왼쪽부터 구광석 총무, 김경자 고문, 김도희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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