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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에 부활과 영생 있다”

부활절 맞아 한인 교계들 축하 예배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 연합 예배

부활절을 맞아 지난 27일 워싱턴주 한인 교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예배와 미사가 한인 교회들과 성당에서 열렸다.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회장 변인복 목사)는 이날 오전 6시 부활절 연합새벽 예배를 형제교회(권준목사)와 연합장로교회(장윤기 목사) 에서 각각 드렸다.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새벽 예배는 천우석 목사(뉴비전교회) 사회로 정광호 목사(온누리) 기도, 연합장로교회 찬양, 권혁부 목사(비전) 설교, 최용주 목사(은혜 장로) 축도로 진행되었다.

권혁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 만이 가지고 있는 신비로운 것”이라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부활과 영생이 있다”고 말했다. 또 “절망과 사망권세가 가득했던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처럼 하나님을 떠난 것은 마른 뼈와 같다”며 “그러나 마른 뼈들이 다시 말씀과 생기로 살아난 것처럼 소망 없는 우리 인생들도 말씀과 기도 운동으로 성령의 권능을 받아 우리 삶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임을 믿고 영적으로 쇠퇴하는 미국 땅에 예수부활을 담대히 증거해 다시 영적 부흥을 일으켜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시애틀 지역 교회의 부흥과 지역사회 복음화, 미국과 한국의 영적 회복과 부흥, 세계 선교사들, 아랍권, 북한의 핍박받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기도 했다.

이날 연합회의 새벽 예배에 이어 각 한인 교회들과 성당들도 자체적으로 부활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를 드렸다. (시애틀 기독교회 연합회의 부활절 연합새벽 예배에서 연합장로교회 찬양대가 찬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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