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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비치서 폭력 사건 발생

오리건주 경찰국, 30대 후반 폭행 용의자 수배

오리건주 경찰국이 사유지 누드 비치에서 한 남성을 폭행한 나체 남성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찰 당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2일 이 해변에서 피해자가 그의 애완견에 목줄을 채워두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폭행한 나체의 남성 용의자의 신상정보를 찾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콜린스 비치는 사우비 아일랜드 야생지역에 위치한 사유지로, 옷을 입고 출입하는 것이 ‘본인의 선택’(Clothing Optional)인 곳이다.

당국은 폭행으로 인해 구타당한 남성 피해자의 이름 및 신상정보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한 눈에 봐도 누군가에게 구타당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을 만큼의 부상을 당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피해자를 폭행한 남성은 35세에서 40세로 보이는 남성으로 키는 6피트 3인치 정도이며 보통 체격이다.

한편, 이 용의자는 이 누드 비치의 단골(?) 방문자로 자주 이 장소를 드나드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번 피해자 외에도 애완견을 데리고 해당 장소를 찾은 다른 방문자들에게도 반복적으로 같은 이유로 위협적으로 다가가 말을 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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