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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마음으로 바자회 준비했다”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워싱턴주 한미여성회(회장 김양옥)가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적립했다.

바자회를 진행한 한미여성회 회원들의 모습에는 힘든 수고보다는 즐거운 표정이 역력했다.

김양옥 회장은 “며칠 전부터 바자회에 내놓을 품목을 만들고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밤늦게 귀가하기도 했지만, 회원들은 회원들의 정성이 좋은 일에 쓰인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바자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바자회에 등장한 품목은 1000가지가 넘는다.



그 중에는 회원들이나 기부자들이 소중히 간직하던 귀한 물품도 포함됐고 회원들이 손재주를 발휘해 직접 만든 물품도 포함돼 있었다. 또한 김밥에서부터 빈대떡, 손수 담근 김치에 이르기까지 수십 가지의 맛있는 음식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워싱턴-타코마 한인회 정정이 회장도 참석, 김양옥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전 세계 국제결혼여성의 대모’인 리아 암스트롱 월드 김와(World-KIMWA) 고문도 참석, 후원금은 물론, 상황버섯에서부터 김밥, 김치 등 한보따리의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한편 김양옥 회장은 “오늘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바자회를 찾아주셨다”며 “오늘 수익금은 정리 되는대로 언론을 통해 알리고,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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