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국전 참전용사 유해, 67년 만에 고향의 품에

67년여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한국전 미 참전용사인 제임즈 J. 레너드 Jr. 일병의 유해 안장식이 23일 거행됐다. 레너드 일병의 부모가 모셔진 콜마의 홀리 크로스 묘지에서 거행된 유해 안장식에는 가족들과 미 육군 의장대, 베이 지역 참전용사들을 비롯해 박준용 SF총영사도 참석해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제리 브라운 가주지사는 유가족들에게 감사편지를 보냈으며, 주정부 청사에는 레너드 일병을 추모하는 의미로 조기가 게양됐다. 제임스 레너드 일병은 1950년 미 육군 제1 기병사단 소속으로 참전해 7월 25일 충북 영동일대에서 남하하는 북한군을 막기 위해 전투를 벌이다 전사했다. 그동안 유해를 찾지못하다 지난해 영동지역 공사현장에서 우연히 발견돼 지난 21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홀리 크로스 묘지에서 제임스 레너드 일병의 추모식이 거행되고 있다.

[사진 SF총영사관]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