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한미노인회 46주년 성황리에 열려
각계 인사들 참석
오찬 겸한 축하연
SF 노인회는 27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745 Buchanon St. San Francisco)에서 각계 인사들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축하연을 베풀었다.
이경희 회장은 “많은 분들의 헌신 덕분에 한미노인회가 오늘날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참석한 주요 인사들을 일일이 소개하자 좌중의 갈채가 터져나왔다.
SF 노인회는 또 골든게이트 공원 관리구의 데이빗 버넷과 KACF 소피아 오 김 대표, 숀 박, 캐롤라인 신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회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특송 무대로 흥겨움을 더했다.
이 자리에는 박준용 SF 총영사 부부를 비롯해 정승덕 민주평통 회장, 정흠 EB한인회장, 김옥련 EB 노인회장이 축사를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시장에 출마한 제인김을 대신해 선거 캠프에서 나온 그린 장 씨가 한인들의 후원을 당부하는 인사말을 건네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백종인 기자 paik.jong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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