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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세종학당 '교사·학생 모두 1등'…'세계한국어 교육자대회 및 우수학습자 단기연수' 서

이정현 강사·브래드 윌리암스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어세계화재단이 주관한 ‘제4회 세계한국어 교육자대회 및 우수학습자 단기 연수’에서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학당장 정은경) 우수 교사·학습자가 나란히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세종학당에서 300여명이 초청돼 한국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SF세종학당에서는 정은경 학당장과 이정현·이정희 강사, 브래드 윌리암스씨가 참석했으며 ‘교육사례도구 발표대회’에서 이정현 강사가, ‘글쓰기 뽐내기 대회’에서는 윌리암스씨가 ‘대단한 겸손’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1등을 차지했다.

SF세종학당은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지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메뉴얼 개발 거점’으로 선정된 6개 학당(SF, 중국 하노이·웨이하이, 영국 런던, 터키 앙카라, 케냐 나이로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현재 SF세종학당에서 자체적으로 발간하고 있는 뉴스레터 ‘뿌리깊은 나무’와 문화 바로알기 ‘골든벨’ 대회는 전세계 세종학당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어 향후 세종학당 본부와 정보 교류를 통해 이바지 하게 됐다.

정학당장은 “교사들과 학습자들이 하나되어 노력한 결과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한 것 같다”며 “전세계 세종학당에서 사용 가능한 메뉴얼 개발 거점 학당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타 학당에 모범이 되고 한국어 전파에 앞장서는 학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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