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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한국말만 쓰세요', 상항 한국학교 모토…북가주 한국학교 일제히 개학

2세들의 뿌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북가주 한국학교들이 새학기 개학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 8일 열린 상항한국학교(교장 이경이) 개학식에서 이경이 교장은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영어만 사용하고 있어 학생들의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학년도의 모토를 ‘토요일은 한국말만 쓰자’로 정했다”며 “가정에서도 자녀들이 한국말을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전했다.

이교장은 또한 학부모들에게 “가능한 한 결석하는 일이 없도록 각 가정에서 신경 써주시기를 바라며 인내를 가지고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반편성은 유아반에서부터 고급반까지 8개 클래스로 나눠져 진행되며, 이번 학기부터는 다문화 가정 부모들을 위한 성인반도 열린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되며 9월29일까지 등록 가능하다.

▶문의: (415)292-5374

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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