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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민족들 한국어 사랑 '쑥쑥', SF 세종학당 가을학기 등록 증가… 85명 신청

‘한류’에 힘입어 타민족들의 한국어 사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일 시작된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학당장 정은경) 가을 학기 ‘한국어반’ 수강신청에는 학생들이 몰려 수용할 강의실이 부족할 정도였다.
초급반 4개, 중급반 2개, 고급반·회화반 각 1개 총 8개 반 모집에 지난 학기보다 15명 늘어난 85명이 등록했기 때문이다.

정학당장은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이 개교한지 이제 1년인데 학생들이 꾸준히 늘어 강사들도 사명감을 갖고 한국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난 6일부터 UC버클리에서도 시작된 익스텐션 코스 ‘한국어반’을 통해서도 한국어 전파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학당장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학당을 찾는 이들 대부분이 고학력자인 경우가 많다”며 “한류 때문에 K-Pop이나 한국 드라마를 잘 알아듣고 싶어서 오는 학생들이 80% 이상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련 정책 결정을 하고 한국어세계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세종학당에서는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전문 한국어 강사로 거듭날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화 및 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

▶문의: (415)441-1881 / Jinnie@iic.edu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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