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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인사 너무 대견해요"…살리나스 존 스타인벡 초등학교 한국어반 '개강파티'

몬트레이 한인회, 학생·학부모 50여명에 한식 대접

존스타인벡 초등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이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응찬)가 마련한 개강파티에서 한국음식을 마음껏 즐겼다.

몬트레이 한인회는 살리나스 소재 존 스타인벡 초등학교에 설치된 한국어반 개강을 기념하고 학생들의 한국음식과 문화체험을 위해 한국어반 학생들과 학부모 등 50여명을 초청해 지난 11일 오후 한국어반 교실에서 개강파티를 열었다.

이날 한인회에서는 갈비·잡채·닭강정·김밥 등 직접 준비한 한식을 대접해 학생들이 한국음식을 즐기도록 했고, 학용품도 준비해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지난 3일 한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중 한국어반에 필요한 도서 100여권도 함께 전달했다.

행사를 도운 문 이 한국어발전추진위원회 회장은 “벌써부터 한국말로 인사하고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대견하다. 작년에 25명으로 출발한 학생수가 올해 45명으로 늘 정도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실감했다”며 기뻐했다.



한인회와 한국어발전추진위원회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중학교에서도 한국어를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중학교에 한국어반 설치를 위해 SF 한국문화원·알리살 통합교육구 등 관계부서와 협조 중이다.

김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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