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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예비교사들에 도움되길”

구은희씨, ‘실리콘밸리 한국어 선생님’출간

타민족들에게 한국어와 문화·역사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어드로이트칼리지 구은희 학장(큰 사진)이 두 번째 산문집 ‘실리콘밸리 한국어 선생 이야기(작은 사진)’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미국에서 20년 이상 한국어를 가르치며 겪은 에피소드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1부에서는 미국 아저씨들의 구구단 외우기 등 학생들과 수업시간에 생긴 에피소드들, 2부에서는 한류 문화, 스승과 제자 등 타국에서의 소소한 삶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구 학장은 “이번에 발간한 두 번째 산문집이 한국어 교사가 되고자 하는 예비 교사들과 신입 교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타민족들에게 한국어와 더불어 한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구 학장은 성신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1991년 도미, 텍사스 소재 휴스턴주립대 이중언어학과를 졸업했다.

호프인터내셔널대에서 미국 최초로 한국어 교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LA 동부 리버사이드 소재 라시에라대학 한국어과 교수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인 SAT Ⅱ 재단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타민족들에게 한국어를 교육하는 어드로이트칼리지 학장과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 홍보대사를 겸임하고 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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