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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세종학당 “한국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 시행”

첫 시범수업 대상학교 선정, 내달 6일~8일


SF세종학당(학당장 정은경)에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한국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된다.

전세계 세종학당 중 한국문화교류 거점지역으로 선발된 4개 학당 중 첫 시범수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SF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의 지원을 받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한국어 학습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화로 보여주는 샌프란시스코 도시 이야기’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전문 예술 강사가 파견돼 ‘한국화의 이해’수업을 통해 한·중·일 동양화의 차이 및 한국화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샌프란시스코의 풍경과 사진을 활용한 콜라주 작업을 강의한다.

‘수묵화와 한글 멋글씨 교육’에서는 한지와 먹, 붓을 활용한 수묵화 교육과 SF에 대한 생각, 느낌과 글을 시로 적거나 한글 멋글씨와 수묵화 기법으로 표현하는 법이 강의된다.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세종학당에서 작품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정은경 세종학당장은 “학습자들이 단순 문화 체험을 넘어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와 정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세종학당이 한국문화 교류의 중심 거점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의미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세종학당은 샌프란시스코를 포함 LA, 뉴욕, 워싱턴 DC 등 전세계 43개국 90개소가 운영중이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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