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급식, 학습 능력도 향상”
공립학교 급식 개선… 학생·학부모 ‘환영’
지난 7월부터 ‘공립학교 급식개선 방안(Healthy, Hunger-Free Kids Act)’이 실시됨에 따라 건강급식(Healthy Hunger-Free Kids) 서비스를 받고 있는 베이커스 필드의 학부모 델리아 배런씨의 건강학교급식 예찬이다.
최근 가주 최대 규모 헬스케어 단체인 ‘캘리포니아 인다우먼트’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학부모들이 학교 급식 영양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일 기관에서 건강 급식 서비스가 실시된 후 공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학생 4명중 3명이 “학교 급식이 맛있다”고 응답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리버사이드 통합 교육구의 로드니 테일러 영양 서비스 디렉터는 “과일, 채소, 통밀 음식, 저지방 우유 등을 매일 섭취하게 되면 아이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공립학교 급식프로그램 관계자는 “100만명 이상의 가주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지만 이를 잘 알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며 “아이들의 부모나 보호자들은 학교에 문의하면 건강급식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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