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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동부문화재단, SV한국학교에 후원금 5000달러

“한인 2세 뿌리교육에 힘 되길”

한국 기업이 지역 한국학교 학생들의 뿌리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고 있다.

한국 동부그룹 계열 동부하이텍(대표 최창식)과 동부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교장 김채영)에 후원금 5000달러를 전달하고, 한인 2세들의 정체성 확립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식은 2009년 맺은 SV한국학교 후원 협약 후 네번째 마련된 것으로, 최창식 대표와 신용철 동부하이텍 산타클라라 지사장, 김채영 교장과 김진호 전 학교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채영 교장은 “동부하이텍의 후원에 힘입어 한인 2세들의 뿌리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후원금을 학교 수업 도우미 장학금, 시설 증축, 각종 교육 행사 지원 등에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창식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글날이 내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것을 환영하며, 회사의 작은 기여가 SV한국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부하이텍은 미국 달라스와 실리콘밸리, 일본, 대만 등에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와 디자인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한국에 본사와 반도체 생산 공장이 있다.

동부문화재단은 동부그룹 창업 이념인 ‘좋은 기업’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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