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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모, 학생들에 장학금·봉사상 수여

한국어·한국 문화 홍보 기여 격려 위해
중고교생 48명 대상

산라몬 한국어사랑모임(한사모·회장 강상철)이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정부와 공동으로 지역 고교생들에게 장학금과 봉사상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19일 산라몬 브리지스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수상 학생 48명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생은 평소 한국어와 한국 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지역 고교 11·12학년생을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선발된 학생은 도허티밸리 고교 11·12학년생인 곽대희, 길버트 차, 마이클 박, 허나영 양과 김영선 아마도르밸리 고교 12학년생 등 5명이다.



또 이날, 지역 고교생 43명이 캔더스 앤더슨 카운티 수퍼바이저로부터 봉사상을 수여받았다.

이 학생들은 지난 10월 한사모가 개최한 총영사배 한국어클래스 후원기금 마련 골프대회에서 봉사 활동을 펼친 지역 중·고교 학생들이다.

앤더슨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카운티내 한인 커뮤니티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가 지역 사회에 한층 더 보급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강상철 한사모 회장은 “도허티밸리 고교에 이어 윈드미어·게일랜치 중학교에도 한국어반을 개설하기 위해 현재 교육구와 협의중”이라며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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