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다솜 한국학교 개교 9주년 기념식… 발표·연주 등 진행

뿌리교육 열정 “계속됩니다”



한결같이 학생들의 뿌리 교육에 힘써온 다솜 한국학교(교장 최미영)가 개교 9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6일 서니베일의 다솜한국학교에서 열린 ‘개교 기념식 및 기금 모금 발표회’에는 장은영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 및 임원들, 신주식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은영 회장과 신주식 교육원장이 축사를 전했고, 학사 일정을 모은 사진 슬라이드 쇼 감상, 노현우·최인표·김나윤·이수현 학생의 진행으로 각 반 별 발표회 및 플루트 연주회와 가야금 연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 함께 부르기 등이 이어졌다.



또, 동시 암송, 동요 부르기, 연극, 콩트, 뉴스데스크 등 다양한 코너가 소개됐다.

신주식 원장은 “한국전으로 폐허가 됐던 한국이 6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계에서 9번째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이었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미영 교장은 “한국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21세기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2004년 개교해 현재의 산호세한인장로교회로 옮기기까지 힘써준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날 참석한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한국어 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노력해주신 교사들에게 감사한다”며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유창하게 구사하는 인재로 아이들이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황주영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