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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역시 국내경제 의 ‘엔진’

저유가 불구, 향후 성장세 뚜렷

저유가 기조로 내년 캐나다 경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제조업 중심의 온타리오주는 성장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주 기업 6만여개 가 소속된 온주상공의회소가 9일 발표한 향후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온주경제는 내년과 2017년에 각각 2.6%와 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뚜렷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캐나다달러 약세로 온주 제조업계의 대미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총 수출액수는 올해 1백12억달러에서 내년엔 165억달러로 늘어나고 2017년엔 200억달러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또 연방과 온주정부의 인프라 투자 공약에 따라 거의 모든 부문의 성장세를 부추길 것이라며 그러나 광산업계가 집중된 온주 북부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온주 중부와 남부지역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새 일자리도 늘어나 실업률이 올해 6.9%에서 2017년엔 6.3%로 낮아질것”이라고 예측했다.
주택시장 동향과 관련해 토론토 집값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내년엔 8.7% 뛰어올라 평균 68만달러선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공의회소의 이같은 예상 성장치는 최근 찰스 수사 온주재무장관가 밝힌 2.2%와 2.3%를 웃도는 수치다. 이와관련, 경제 전문가들은 수사 재무장관의 예상치는 신중한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향후 2년간 성장률은 이보다 높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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