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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계 부채 ‘관리 가능’

연방 중은, 진화작업 나서

최근 국내 가계 부채가 지난 1990년 이후 최고 수위에 도달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중앙은행의 로렌스 쉠부리 부총재(사진)가 아직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 이라고 진화에 나섰다.
24일 구엘프 상공회의소에 가진 연설에서 쉠부리 부총재는 “현재 중은은 2008년 경기 침체 이후 기록적인 저금리를 통해 늘어난 가계부채로 인해 벌어질 위협에 대해 심도있게 주시하고 있다”며 “그러나 모기지 규정 강화 등의 금융 제도를 통해 충분히 통제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중한 빚을 이기지 못해 집을 되팔거나 채무 불이행 사태로 인해 현재 호황중인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택시장이 일시에 침체할 가능성이 있으나 정부 주도의 보험 등으로 인해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연방의회 예산국의 발표에 따르면 가계의 소득 대비 부채율은 지난해 3분기 171%로 치솟는 등 국내 가계 부채가 7개 선진국중 가장 높은 수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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