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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휘발유 –천연가스 가격인상

온실가스 대책, 환경세 도입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환경세 도입을 확정해 휘발유값과 가정 난방및 온수용 천연가스 요금이 오른다.
24일 케슬린 윈 주수상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Cap&Trade)와 환경세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산업계에 온실가스 배출 쿼터량을 지정해 상한선에 미달한 기업이 다른 기업에 남은 쿼터를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치로 긍극적으로 총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즉 시장경제 메커니즘을 통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배출량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정책으로 영국과 덴마크 등 유럽 선진국들이 시행하고 있다. 윈 수주상은 “산업계는 물론 모든 주민이 온실가스 규제에 동참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온난화 현상을 방치할 경우 결국은 경제적으로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환경세 도입으로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4.3센트 오르고 천연가스 요금은 가정당 월 평균 5달러 늘어난다. 주정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될 환경세로 연 13억달러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와관련, 윈 주수상은 “새 재원을 가정 전기요금 지원에 활용해 전기료 인상을 억제할 것”이라며 “앞으로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을 오히려 낮출수 있을 것”이라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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