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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트' 지도자 양성-한인사회 참여 유도

캐나다한인장학재단(KCSF) 학생개발위원회(SDC) 한인사회 지도자 양성 프로젝트 ‘코넥트(Konnect)’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지난 24일 프로젝트에 참가한 17명의 대학생은 한인사회 단체 관계자들에게 계획 중인 고등학생 대상 워크숍 내용을 소개하고 앞으로 활동방향 등을 설명했다.

‘코넥트’는 개발위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야심적인 프로젝트로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도자 양성의 범주를 고등학생으로 확대한 것.

장학재단측은 “지금까지 연례 직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인턴을 키우며 한인대학생들의 대학 박람회 등 행사를 후원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했다. 유용한 일이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단발적 행사에 그친다는 자평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래서 개발위는 한인사회에 가장 필요한 리더십 향상을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모으던 중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젊은 전문직 종사자, 중견 전문인까지 연속성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서로 끌어주고 도움을 주자는 뜻으로 이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이날 참가한 17명의 대학생은 작년 10월 지원서를 통해 선발, 그동안 1박2일 토의전체 및 그룹별 모임을 통해 고등학생 대상 워크숍 개최를 계획했다. 3월 봄방학 기간에 할 워크숍 참가 희망 고등학생들은 2월말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한 후 3월2일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참가 인원은 40-45명 범위.

프로젝트 참가 대학생들은 이날 론칭 행사에서 ▲학업/진로/직업 발달 ▲문화/정체성 ▲고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마케팅에 중점을 두는 세 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각각 설정한 주요 목적과 효과적인 시행방법을 전했다. 각각의 그룹에는 개발위 제이 손(토론토대), 사라 김(토론토대), 조쉬 오(워터루대) 등 3명의 인턴들이 함께 한다.

참가 대학생들은 ‘청소년기를 뚫고 온 선배로서 내 경험을 전해주려고’, ‘한인사회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네트워킹을 하기 위해’, ‘문화적 충격을 극복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등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가 원인을 밝히며 고등학교 수배들을 위한 워크숍 개최에 대한 기대와 희망에 설레는 모습이었다. www.kcsf.ca 참조.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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