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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정신 기본은 상대 존중”

기금마련 디너행사를 앞둔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이창희)가 지난 28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선 자원봉사의 중요성, 봉사정신, 갈등해소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미나를 진행한 소피아 김(학교정착상담원)씨에 따르면 자원봉사 활동은 지도력과 시민정신 육성에 큰 도움을 주고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교육과 고용의 기회까지 부여한다.

봉사정신의 기본은 상대방을 평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다. 특히 자신의 가치판단에 따라 편견을 갖고 보고나 비평, 비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열린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봉사활동 시엔 우선 자신이 수행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집중한다. 문제가 생겼을 땐 ‘감정’이 아닌 ‘사실’에, ‘대상(인물)’이 아닌 ‘행사’ 자체에 초점을 맞추면 자칫 감정적으로 흘러 본연의 임무를 흐리게 하는 일은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봉사 대상자로부터 듣거나 알게 된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절대 알리지 않아 신뢰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봉사단체 마다 정책이나 행동규칙 등이 다르다. 봉사를 할 땐 그런 규칙을 잘 알고 적합하게 행동해야 한다.

성인장애인공동체는 오는 13일(금) 오후 6시30분 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2009 봄이 오는 길목’이란 주제로 기금마련 디너행사를 개최한다. 김치 냉장고,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상품이 있는 이 행사 티켓은 60달러. 문의:416-604-7845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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