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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 활성화 공조 약속

BIA토론토경찰국 한인담당 첫 상견례

코리아타운BIA 관계자들과 토론토경찰국 새 한인담당 경찰관이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BIA측은 지난 28일 오후 블루어 한 커피숍에서 오는 15일(월)부터 다운타운 경찰본부 커뮤니티 동원 유닛(Community Mobilization Unit)에서 근무할 필립 멘도자 경사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BIA측은 단오제, 워커톤 등 한인타운에서 벌어지는 주요 행사들을 멘도자 경사에게 소개하고 블루어 관할 14지국과 보다 긴밀한 연락체계 구축 등을 당부했다.
이에 멘도자 경사는 “14지국 담당자와 논의해 블루어 한인타운 거리 안전과 사업자들의 편리가 개선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멘도자 경사는 15년간 같은 일을 한 더그 오드 경사 후임으로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 일본 커뮤니티를 맡는다.
이날 은퇴를 불과 하루 앞둔 오드 경사는 멘도자 경사와 함께 코리아타운 외에도 한인회관 등을 다니며 그간의 노하우를 전했다.


오드 경사는 “경찰을 그만 두더라도 단오제에는 꼭 참석할 것이다.
그러나 복장은 지금과 다를 것”이라며 경찰정복을 가리키고 미소를 지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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