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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명환 조합 새이사장

“담배 대체 아이템 적극 개발”

15일 온주실협 협동조합 운영이사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명환 실협 부이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임페리얼의 담배직배에 따른 조합위기를 지적하지만 실제 경영상으로 큰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조합은 실협의 부대사업체이기 때문에 서로 긴밀히 묶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 새 이사장 당선 소감은?

▲봉사하는 정신으로 일할 것이다. 조합매장에 담배를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적극 개발해 활성화 하고 조합원과 실협회원의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로 뭉쳐 조합을 살려야 한다. 조합이 건재해야 한인 편의점들이 설움을 받지 않는다. 조금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조합원들이 넓은 마음으로 매장을 자주 이용해 주기 바란다.

- 조합의 당면과제가 무엇이라고 보는가?



▲담배 직배로 매상이 감소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 전임이사장이 하드웨어를 도입해 많은 효과를 보는 것으로 들었다. 무슨 상품을 도입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현 상황에는 맞는지 등을 연구 검토해 담배 매출 감소를 만회할 생각이다. 예를 들어 계절상품이기는 하지만 불꽃놀이 기구가 마진이 높고 비전이 좋아 3개 매장에 도입을 검토할 생각이다.

- 우선주 판매는 계속 추진할 것인가?

▲주주들이 얼마나 참여할지 잘 모르겠다. 사실 현재 경영 자료상으로는 재정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 우선주를 판매하면 일단 자금력 확보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기존정책을 보완해 나갈 생각이다. 전직 운영이사 및 실협회장들과 상의해 정책추진 방향을 정할 것이다.

- 실협에 오랫동안 관여해 왔는데?

▲올해로 30년째 직ㆍ간접적으로 몸담아 왔다. 그동안 9명의 실협회장이 바뀌었다. 현재 실협 부이사장과 뉴마켓지구협회장을 맡고 있다. 조합 이사장 임기동안 계속 겸직하게 될 것이다. 조합은 협회의 부대사업체이기 때문에 긴밀히 묶여야 한다. 여러번 조합대책위 활동과 공청회가 있었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절도관련 사건 등에 대해서는 지점장 및 직원 보안교육을 강화할 것이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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