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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 이민컨설턴트 고발 핫라인 개설

토론토의 한 커뮤니티 그룹이 10월 연방총선을 겨냥, 무자격 악덕 이민컨설턴트의 횡포를 고발하는 핫라인을 개설한다.

토론토대학 법학부가 운영하는 ‘다운타운 법률 서비스(Downtown Legal Services)’는 선거운동을 시작한 연방정당들에게 유령 이민 상담원을 법으로 제재하는 강력한 자체감독기구 설립을 촉구하기 위해 핫라인을 개설한다고 7일 발표했다.

오는 22일부터 운영되는 핫라인은 다양한 언어의 법대 학생들이 신고사항을 접수한다. 단체 관계자는 “비도덕적인 컨설턴트로부터 사기를 당했거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누구든 이용해 달라.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모아 연방정당들에 새로운 감독기구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방의회 소위원회는 지난 여름 “현행 캐나다이민컨설턴협회(CSIC)는 무자격 비회원을 처벌할 법적 권한이 없는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 법적 처벌 권한을 가진 변호사협회와 비슷한 새 감독기구를 도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캐나다난민협회(CCR)는 “연방보수당 정부에 유령 상담원들의 횡포를 고발했으나, 정부는 이 같은 현실을 부인하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핫라인과 같은 직접적인 행동으로 정부를 압박해야 한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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