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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재정 큰손’ 유학생 적극 유치

제이슨 케니 연방이민장관은 “유학생들은 대학 재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올해 유학생수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케니 장관은 지난 20일 토론토에서 열린 전문직종출신 이민자 취업 컨퍼런스에 참석, “호주의 경우, 인도출신 유학생을 캐나다보다 10배나 더 많이 받아들이고 있다”며 “유학생들은 캐나다 고용시장을 잘 이해하며 언어 구사력을 충분히 갖췄다. 대학당국들도 유학생 증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는 2007~08년도 유학생 27만8184명을 유치했으며 이들중 4만7639명이 인도출신이었다. 캐나다에는 작년말까지 모두 17만6116명의 유학생들이 재학중이며 이들중 6만5000명이 온주에 체류중이다.

케니 장관은 “유학생들은 국내학생들보다 더 높은 등록금을 내고 있어 대학 재정의 큰 재원”이라며 “유학생들을 더 많이 유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민성은 작년부터 유학생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케니 장관은 “불황과 높은 실업률에 따라 외국인 임시 근로자 수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주의 경우 지난해 모두 11만5470명의 임시 근로자를 받아 들였으며 특히 요식업계가 인력난을 호소하며 외국인 취업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케니 장관은 또 “90만건에 이르는 이민 심사 적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과 예산을 늘려 효과를 보고 있다”며 “기능직, 전문직 이민 신청자의 경우, 심사 기간이 15%나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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