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올해 리그 참가팀 모집', 총회 2월21일

재캐나다 한인축구협회(회장 김승환)가 2006년도 한인친선축구 토론토리그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또 2월 중순에는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 및 임원선출을 할 예정이다.

토론토리그는 30세 이상의 장년부(197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와 청년부( 나이 제한이 없음)로 구분해 대회가 진행되며, 29일 오후 7시까지 신청해야 올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등록은 정기총회에서 받는다.

장년부는 장광복 부회장 (416-885-3031), 청년부는 김태훈씨(416-402-4812)에게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9일 현재 한국을 방문중인 김회장은 2월초 귀국한다.

장부회장은 “토론토시에의 구장사용 신청을 2월1일까지 마쳐야 하기 때문에 참가팀 신청을 미리 받는 것이다”며 “참가팀 수가 정해져야 경기일정, 구장사용 및 대진표 등을 잡을 수 있다. 마감일을 반드시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토론토리그에 장년부 및 청년부 각각 6개팀이 출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쳐 화랑(장년부)과 갤러리아슈퍼(청년부)가 각각 우승했었다

한편 협회는 한인사회 각 축구팀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2월21일(화) 오후 7시 ‘정기총회’(장소미정)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및 임원을 선출한다. 현재 차기회장으로 물망에 오른 후보가 없어 김회장의 연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날 ▲2005년도 결산보고 ▲2006년도 예산심의 및 인준 등도 있다. (김효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