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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사모 "리더십ㆍ현장학습ㆍ봉사를 한번에"

한인상담 봉사단체 생명의 전화(이사장 문가자)가 청소년대상 프로젝트로 기획, 올 한해 동안 시행할 ‘배사모(배우는 사람들의 모임)’에 대한 설명회가 지난 27일 한인회관 2층에서 열렸다.

50여명의 청소년 및 학부모가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인 이날 설명회에서 김윤정 유스 프로그램 담당자는 “‘배사모’ 는 리더십 양성, 현장학습,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고 마지막에는 책을 발간해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참가 청소년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씨에 따르면 리더십 양성에는 6명의 전문가를 초청, 매주 화요일 세미나를 개최하며 현장학습은 여름을 이용해 토론토경찰청, 온타리오왕립박물관(ROM), 온타리오사이언스센터 등을 방문한다. 발간할 책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쓴 문학 및 사진, 그림 작품 등을 담아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고 널리 알린다.

진수연 사무장은 “국내 최대 자선단체 유나이티드웨이의 재정지원금 2만달러를 받아 시행하는 프로젝트”라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416-447-3535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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