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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사태 아직 진행형”

국내의 신종플루(H1N1) 환자가 5주 연속 감소했으나, 백신접종은 여전히 필요하다는 주장이 높다.

작년 11월 토론토의 건강한 13세 하키선수(남)의 사망 직후 전국 클리닉들은 백신주사를 맞기 위해 장사진을 친 환자들로 몸살을 앓았으나, 12월 초부터 H1N1 세력이 급속히 약화되면서 환자들도 뚝 줄었다.

현재 국내의 독감환자는 예년보다 월등히 적고, 신종플루 3차 사태의 가능성도 희박하다. 그러나 의료진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 백신접종을 맞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온주건강증진국의 마이클 가덤 전염병예방통제 디렉터는 5일 “인구의 약 절반이 접종을 받았고, 실제 감염환자는 적어 3차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접종주사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종플루 위험이 여전히 높은 다른 나라들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구정에 천만명 이상의 인구대이동을 겪는 중국 등 일부 국가들은 바이러스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BC주 질병통제센터는 “전염병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특히 중국의 동향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겨울철 후반에 H1N1이 재발할 경우 백신이 건강을 보호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토론토 서니브룩병원 관계자는 “백신은 보험과 같다.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H1N1이 다시 활동할 경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접종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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