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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에 가면 일자리가 보인다

올 3분기 고용증가율 전국 2위


토론토 서부 해밀턴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취업이 수월한 곳으로 밝혀졌다.
10일 몬트리올뱅크가 발표한 ‘전국 지역별 고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해밀턴은 전년 동기 대비 12.5%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켈로나(14.3%) 다음으로 높은 증가률로 또 해밀턴의 실업률은 4.2%로 온타리오주 전체 평균치 5.6%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밀턴에 이어 토론토, 키치너와 베리, 구엘프, 오샤와 등 광역토론토지역(GTA) 4곳이 고용증가율 순위에서 톱 10위권안에 꼽혔다.
이와관련, 몬트리올은행의 로버트 카브식 경제수석은 “GTA 전역에 걸쳐 뚜렷한 경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해밀턴의 경우는 특히 주목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해밀턴 지역은 2015년 이후부터 주민들이 눈에 띠게 늘어나고 있다”며 “토론토집값 폭등 현상이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9월 해밀턴-벌링턴 지역의 평균 집값은 55만5천698달러로 토론토에 비해 22만달러 정도 싼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기간 온주는 9만1천개의 새 일자리를 추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직장을 창출했다.
이에대해 카브식 경제수석은 “새 일자리의 상당수가 정보기술(IT)과 의료및 교육 등 전문분야에 집중됐다”며 “해밀턴은 이에 더해 건축붐이 일고 있어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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