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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유진김, 한인사회 관심 이어져

온라인 후원 4만4천여불 모금

한인 유진김(마캄/38)씨가 실종된지 12일이 지난 가운데 김씨의 부인 크리스틴 씨와 두 자녀의 생활비를 돕기위한 온라인 후원사이트에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김씨 가족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웹사이트(www.gofundme.com/find-eugene-kim)에는 모금이 시작된지 5일째인 13일 오전 현재 총 222명이 4만4천693불을 후원했다.

당초목표 액 1만불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이와관련, 12일 김씨의 아버지인 김연수 씨는 본보와의 통화해서 “한인사회의 각계 각층에서 관심을 보내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유진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고객과 미팅이 있다”며 번호판 BJJD 108 닛산 로그 차량을 타고 집을 나선 이후로 연락이 끊긴상황이다.

실종된 김씨에 대한 제보는 욕지역 경찰 905-881-1221(ext 720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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