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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수상 “실직자 증가할 것”

“타 선진국보다 상황 좋아 강한 회복 기대”

스티븐 하퍼 연방수상은 앞으로도 실직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퍼 수상는 3일 비즈니스 뉴스 네트워크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용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며 “지난 4개월간 생산이 크게 줄고 실업자도 크게 늘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하퍼 수상은 “캐나다의 다른 선진 산업 국가보다 형편이 좋다”며 “캐나다는 강력한 회복을 가능케 하는 잠재력이 있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하퍼 수상은 “캐나다는 금융 산업의 안정 측면에서 세계 1위”라고 덧붙였다.

하퍼 수상은 “캐나다 재정 상태가 좋다”며 “우리는 대규모의 경기 부양 자금을 투입할 것이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도 재정의 안정성이 위험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퍼 수상은 “캐나다가 독자적으로 회복을 밀어 부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G20국가들의 공조가 그래서 중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짐 플래허티 연방 재무 장관은ㅇ 런던에서 행한 한 연설을 통해 캐나다의 침체의 깊이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고 “캐나다의 침체 정도는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며 국민들이 침체의 속도에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지난 1월 예산안 발표 때 예상한 경제 전망을 수정할 단계는 아니다”며 “국민들이 작은 수치에 크게 우려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적절한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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